네트워크 SW전문업체인 인티(대표 박병기)는 하나로통신에 네트워크 감시·분석 SW 「모나리자」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모나리자」는 네트워크 성능분석과 장애관리 기능을 주로 수행하며 특정장비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관리범위는 하나로통신의 자체 업무망을 제외한 인터넷서비스망·전화·데이터서비스망과 구성장비 등이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이 제품을 시범운영중에 있으며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서울지역 네트워크 관리센터에 설치해 서울·부산·인천·울산 등 4개 도시 9개 국사의 라우터·원격지접속서버(RAS)·서버·LAN스위치 등을 중앙에서 종합 관리, 분석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하나로통신의 서비스망이 앞으로 8개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리기능 요구사항 및 추가 개발사양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