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코오롱(대표 공용조)이 내달 1일부터 채널이름을 「문화·예술TV」에서 「예술·영화TV」로 변경, 영화와 드라마를 추가해 편성한다. 그간 A&C코오롱은 클래식·오페라·연극·무용·국악 등 순수예술을 중심으로 방송했으나 이번 채널이름 변경을 계기로 대중적인 채널로 탈바꿈하게 된다. A&C코오롱은 『영화 등을 추가한다고 해서 예술장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며, 소수 시청자 대상 프로그램이나 문화예술 일반의 특색 없는 프로그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수준 높은 국내외 예술 프로그램을 엄선, 비중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