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이 세척해 재활용하는 기존 물수건의 비위생적이고 과다한 유지비용의 단점을 보완해 천연펄프를 사용한 물수건 자동제조기 「크린 크린」(모델명 WT-150H)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물성 천연소재를 이용해 만든 건조상태의 종이수건을 필요시에는 정수된 물이 배출돼 물수건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기존 물수건처럼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원터치 작동으로 최고 99장까지의 물수건이 자동 배출되며 최첨단 열전소자(TEC) 반도체를 이용해 계절에 따라 1도에서 95도까지 온도가 조절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냉온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을 사용하면 1일 2백장의 물수건을 사용하는 업소의 경우 기존 세척 물수건을 사용할 때와 비교해 연간 1백80만원의 비용을 절감, 유지비를 절반으로 감소시키면서도 위생성은 대폭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당 소비자가격은 69만3천원. 문의 (02)3678-3458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