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업체인 디지탈선우(대표 윤영철)는 미국 스프루스사의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비디오제작용 영상장비 「DVD스테이션」의 국내 시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MPEG 인코딩된 압축파일을 DVD규격으로 변환시켜주는 이 장비는 영상압축 인코더인 「MPEG엑스프레스2000」과 오디오 압축장비인 「AC엑스프레스5100」, 이를 혼합해 DVD규격으로 변환시켜주는 SW인 「DVD마스트로」 등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이 장비는 멀티앵글기능을 비롯해 다국어 자막 및 재생기능, 복사방지기능, 지역별 재생 제한기능, 16 대 9 및 4 대 3 화면제공기능 등 DVD의 특징적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스캐너에서 불가능했던 자막생성을 자체적인 트루타입 폰트로 필요한 시간대에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 및 에뮬레이션 기능이 추가돼 작업기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실시간 디스크 이미징도 가능하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