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온 중가 및 보급형 아날로그 복사기 5개 모델(모델명 스피리오 4240·4230·4220, NT2080, NT2060)을 국내시장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가 이번에 선보인 「스피리오4200」 시리즈는 분당 27장(A4용지 기준)의 복사속도를 지닌 3백만원대의 중가형 아날로그 복사기로 복사용지 수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자동예열 기능과 토너 리사이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고선명 드럼을 채택해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NT2000시리즈」는 분당 15장에서 18장의 복사속도(A4 기준)를 지닌 2백만원대의 보급형 아날로그 기종으로 자동 농도조정 기능, 최대 5백장의 급지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도리코는 지난해 이들 제품을 수출용으로 개발해 수출에 주력해왔으나 최근 대량수출과 부품국산화에 힘입어 제품가격을 크게 인하해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