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올해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3천6백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DSP 솔루션 전략을 강화하는 등 사업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손영석 사장은 『올해 환율인상이 급격히 이뤄짐에 따라 원화기준 매출액의 감소 요인은 있지만 이동통신·네트워크·LCD 등 TI의 주력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디지털 모터제어·디지털 스피커 등 신규 분야를 중점 공략, 이같은 매출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I코리아는 또 지난해 구축한 국내 24개 디자인 하우스 및 전문 대리점을 올해 중점 육성하고 2개의 대학교에 새로 DSP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DSP엘리트 랩」을 추가하는 등 DSP 저변확대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