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홍사(대표 이세용)가 오는 3월부터 40배속 CD롬용 스핀들모터를 본격 생산한다.
삼홍사는 최근 LG전자가 40배속 CD롬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서는 등 CD롬 드라이브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40배속 제품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말까지 40배속 CD롬용 스핀들모터의 개발 및 품질승인 획득작업을 마무리짓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월 40만개의 32배속 CD롬용 스핀들모터를 양산·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40배속용 스핀들모터를 주력 생산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월 생산량을 40만∼60만개 규모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