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졸업·입학 선물로 적당한 컴퓨터용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이 없는 1백만원 안팎의 데스크톱PC와 50만원 정도의 프린터와 스캐너,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3만원대 게임 소프트웨어 등을 추천한다. 이들 제품의 가격과 사양을 기준으로 졸업, 입학선물을 구매하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졸업·입학 특수에 대비해 고성능 저가격 PC인 「진돗개EDU(JDT 68C)」를 선보였다.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되는 졸업·입학 세일 기간에만 한정판매할 이 제품은 인텔 셀러론 3백A㎒ CPU, 32MB SD램, 3.2GB HDD, 4MB AGP 그래픽카드, 3D 사운드카드, 56Kbps 모뎀, 32배속 CD롬 드라이브, 15인치 모니터를 포함해 1백59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세진컴퓨터랜드는 이 제품의 주 구매고객층인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무료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전학년 전과목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상급학교 진학시 1회에 한해 무상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이 회사가 증정하는 초등학생용 교육 소프트웨어는 3∼6학년 98 리틀에디슨과 영어듣기, 말하기이며 중학생용은 전학년 98 리틀에디슨, 중·고교 컴퓨터디지털교과서, 고등학생용은 중·고교 컴퓨터 및 논술디지털교과서 등이다.
이밖에도 계몽사에서 제작한 CD백과사전과 뇌파학습기 울트래인, 인터넷학습지 셈넷 3개월 무료체험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2천만원 장학금 타기 경품잔치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