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관찰시스템 사업 설명회
색동원(대표 박지성)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실시간 자녀관찰시스템의 보급확대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실시간 자녀관찰시스템은 어린이집에 맡긴 자녀들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중계, 부모가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한 시스템.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음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보육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색동원(http://www.kids.co.kr)은 이 시스템을 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적극 보급한다는 방침 아래 유통업 경험자, 유아용품이나 유아시설 납품업자 등을 대상으로 8일 남인천전화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색동원은 한국통신·쌍용정보통신·삼성항공·한국엑시스·인천정보통신센터 등과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문의 (032)469-5232, 772-0220
사이버스쿨 "우리학교" 서비스
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인천방송과 공동으로 인터넷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교과목을 강의하는 사이버스쿨 「우리학교」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현직 교사들과 관련학교 교수, 학원강사 등 모두 1백30명이 참여해 국어와 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개 교과목을 서비스한다. 진도는 교과목별로 초중등학교 과정은 주당 10회, 고등학교 과정은 주당 18회다.
한국PC통신은 올 상반기 중에 실시간 동영상으로 교사의 강의를 진행하고 연1회 학업경진대회인 「우리학교 올림피아드」를 개최해 성적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우리학교(http://uri.hitel.net)에 접속해 자신이 미리 작성한 시간표에 따라 학습내용을 내려받아 자신의 PC에서 학습하면 된다. 이용료는 월 2만5천원.
랩음반 "1999 대한민국" 출시
데이콤은 천리안 홍보를 위해 김진표·업타운·디바 등 국내 정상급 래퍼 34명이 참가한 프로젝트 랩앨범 「1999 대한민국」을 출시했다.
이 음반에는 힙합은 물론 재즈·발라드·클래식·트로트·리메이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 16개가 수록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 「1999」는 유명한 래퍼 20여명이 한 소절씩 불러 가수들의 독특한 기법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데이콤은 이 음반의 홍보를 위해 「탄생! 1999 대한민국(go 99korea)」을 개설, 제작노트와 참여한 래퍼들의 프로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래퍼들의 자필 글, 랩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 등이 공개돼 있다.
또 김진표·쿨·업타운 등 인기 래퍼들과 천리안 이용자간의 라이브 채팅은 물론 16곡 가운데 최고의 노래를 뽑는 인기투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앨범에 대한 내용을 보려면 천리안의 초기화면에서 「방송/연예」, 프로젝트 랩앨범 「1999 대한민국」을 차례로 선택하거나 「go 99korea」를 치면 된다.
<장윤옥기자 yo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