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통역대학원 졸업생들이 쓴 영어 학습서. 흔히 따분한 것 정도로만 기억하는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다. 이 책의 주장은 한마디로 「영어는 놀이이기 때문에 더이상 따분하게 공부할 필요가 없다」로 요약할 수 있다.
당신도 영어에 한이 맺혔겠지만 영어도 당신에게 할말이 많다는 것이다.
즉 영어는 놀아야 친해지는데 당신은 정복한다 어쩐다 하면서 싸우려고만 했다고 지적한 후 이제 잘못된 과거는 빨리 잊고 새롭게 출발하자고 권하고 있다.
오성호 외 지음, 김영사 펴냄, 8 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