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자동제어시스템 벤처기업인 아이티정보(대표 이용성)가 패키지방식의 에너지 절약형 현장감시제어장치(모델명 LCS-PK)를 개발,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약 8개월간 1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중소규모 빌딩자동제어용으로 사용되는 빌딩자동제어용 장치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형화한 공조기·전력감시·조명제어기를 통합관리토록 설계함으로써 설비 및 기기를 제어하는 디지털 및 아날로그 방식의 입출력을 최적화했다.
1백50포인트까지 제어하는 이 시스템은 대형 LCD 화면과 운영자 조작패널을 일치시키고 제어반·내부 전원공급장치 및 컨트롤러를 이중화해 한쪽 모듈의 이상 발생시에도 제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