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최근 4MB캐시 메모리를 갖춘 4백㎒ 스팍엔진 「울트라AXmp」 마더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팍엔진 울트라AXmp는 OEM업체들이 고성능 4웨이 멀티프로세싱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현케 하는 유일한 보드로 자사가 개발한 확장성이 뛰어난 울트라스팍Ⅱs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사용해 지난해 7월 이미 3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4백㎒를 새로 출시했다.
스팍엔진 울트라AXmp 보드 솔루션은 주로 통신용 서버, 컴퓨터통신통합(CTI)시스템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합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울트라 AXmp 보드 솔루션은 멀티프로세싱 능력과 융통성있는 래크 실장, 탁월한 확장성, 소형의 폼팩터 등을 갖춰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로커스·삼보컴퓨터 등 국내업체들도 이 보드를 이용해 서버나 통신서버를 출시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