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용평리조트내 드래곤호텔에서 열린 제7회 춘사영화제에서 이광모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내역. △감독상 박철수(가족시네마) △신인감독상 이정향(미술관 옆 동물원) △최우수 남자연기상 박신양(약속) △최우수 여자연기상 이미숙(정사) △최우수 남자신인연기상 이성재(미술관 옆 동물원) △최우수 여자신인연기상 김여진(처녀들의 저녁식사)와 김규리(여고괴담) △춘사영화예술인상 음악가 황문평.
춘사영화제는 지난 90년 창설돼 95년에 중단됐다가 3년만에 부활됐다.
<이은용기자 eylee@www.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