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추호석)은 유럽 최대 인증기관인 독일 T5V사로부터 건설기계 소음평가시험에 대한 국제인증(DIN EN 45001)을 획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이번 인증 획득은 국내 동종업계로서는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미국의 캐터필러와 독일의 노이슨에 이어 세번째다.
DIN EN 45001 인증이란 EU가 규정하고 있는 소음 규제치를 충족시키는 지의 여부를 제품 설계에서부터 생산,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의 관리시스템을 검증하는 제도로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역내 반입이 금지된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