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멕스(대표 송유진)가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원두를 볶아 모카 커피나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커피 로스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번에 20∼30컵 분량의 커피를 볶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장 13분 이내에 커피 제조를 완료할 수 있으며 원두표면의 색상도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운반도 쉬운데다 과열방지장치가 돼있어 안전하며 팝콘 등의 제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멕스는 현재 이 제품을 내수시판뿐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미국·캐나다 등에 국제특허를 출원했으며 미 UL인증도 신청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해외 가전전시회를 통해 팝콘 제조기·커피 로스터 등을 수출, 약 2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문의 (02)783-5281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