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벤처기업인 「유리시스템스」를 거액에 매각, 미국 4백대 갑부에 오른 재미교포 벤처기업인 김종훈씨가 국내 뮤추얼펀드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11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유리시스템스의 한국법인인 유리코리아가 지분을 갖고 있는 유리투자컨설팅을 뮤추얼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로 전환, 오는 7∼8월께 뮤추얼펀드 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씨는 자산운용사 설립시 전액 또는 컨소시엄 등의 방식으로 출자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