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공조기 전문업체인 센추리(대표 원윤희)가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추리는 국내 에어컨 시장 위축으로 인해 올해 지난해보다 30% 신장한 2천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 아래 가정용 에어컨 및 산업용 에어컨과 대형 공조설비 등 냉공조기기에 대한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추리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냉공조기 전시회인 「99 미국 ASHRAE 엑스포」에 참가, 전세계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인 데 이어 세계 45개국에 확보하고 있는 현지 대리점 등 거래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