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소식>

성호정보통신, 중기청 벤처기업 지정

 사운드카드 전문 개발업체인 성호정보통신(대표 김윤식)이 지난 8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성호정보통신의 김윤식 사장은 이번에 벤처기업으로 지정받게 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새한창업투자로부터 30%의 지분을 투자받고 현재 활발히 추진중인 멀티미디어카드 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고급형인 「야마하 골드 PCI」 제품에 이어 2만원대 저가형 사운드카드인 「야마하 128 Poly」를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성호정보통신은 이번 벤처기업 지정을 계기로 정보화촉진자금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게임방용 저가형 사운드카드 개발과 무선통신카드, 돌비사운드를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보드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