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할 한국과학문화종합정보망(KOSCINET)이 오는 4월 초 인터넷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18일 지난해 20억원을 투입, 3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한국과학문화종합정보망 구축사업 1단계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학문화재단은 이에 따라 우선 3천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과학전문가DB, 과학문화뉴스, 한글로 읽는 해외 웹사이트 등 19개 메뉴를 개발했다.
과학문화재단측은 『2단계 작업에서는 총 12억원을 투입, 최신 VA ML, 게임 등을 활용한 가상생태공원, 한반도 지질대탐험 등 신규 메뉴를 구축해 오는 2000년 초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