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세미프로테스트를 비롯해 프로테스트·투어시드 선발전·각종 오픈 경기가 10월까지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4월 29일 「매경 오픈」을 필두로 5월 6일 「아스트라컵 PGA선수권」, 10월 25일 「2000년 투어시드 랭킹전」 등 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오픈 경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7∼8개 대회가 열리고 세미프로테스트, 프로테스트 예선·본선, 티칭 프로테스트 등 기존 일정대로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 부정선수 출현으로 말썽을 빚었던 세미프로테스트는 경기방식을 대폭 수정한 가운데 장소도 변경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