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쌍신전기(대표 장광현)는 올해 생산품목 확대 및 수출지역 다변화 등을 통해 부온도계수(NTC)서미스터 사업 부문에서 전년대비 50% 증가한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가전용 온도센서의 생산량 확대와 함께 최근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자동차용 NTC서미스터 및 온도센서시장의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올 하반기부터 표면실장형(SMD) NTC 서미스터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동남아와 남미지역에 편중됐던 주력 수출시장을 미주 및 유럽지역으로 늘려 지난해 12억원에 머물렀던 수출실적을 올해는 전체 매출액의 40% 수준인 24억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