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김동현)는 센터 입주희망업체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게임업체 50개사, 예비창업자 22개사가 입주신청서를 제출해 게임업체는 1 대 1, 예비창업자는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입주희망업체는 PC게임업체가 28개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온라인 게임 15개사, 업소용 게임 7개사 등의 순이었고 나머지 9개사는 게임과 관련된 마케팅·디자인·그래픽 분야 업체였다.
희망 평형은 8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87∼88평형(계약면적)에 18개사가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역시 8개 업체가 입주 예정인 22∼24평형에도 14개 업체가 신청했으나 나머지 2개 평형은 미달됐다.
센터는 게임업체는 오는 26일 입주업체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예비창업자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