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3백60도 입체 스피커와 파워사운드를 채용한 미니컴포넌트 오디오 신제품(모델명 MM-98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MM-980은 올들어 출시한 5종의 900시리즈 가운데 최상위 모델로 3백60도 입체 스피커와 3차원 입체음향기술에다 서라운드와 중저음이 동시에 작동하는 파워사운드를 채용, 현장감 넘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오디오 업체들의 미니 컴포넌트 신모델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MM-980의 출시로 미니 컴포넌트의 제품 라인업이 구축됨에 따라 입체적인 마케팅 지원과 영업력을 집중해 미니 컴포넌트 오디오 시장 점유율 수위 자리를 되찾을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