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24일 올해 63만대의 팩시밀리를 판매해 내수시장과 수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마케팅전략을 발표했다.
대우통신은 올 한해 총 25만대로 추정되는 국내 팩시밀리 시장에서 13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수출부문에서도 50만대를 판매하는 등 팩시밀리 사업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통신은 주력 수출모델인 열전사 보통용지 팩시밀리(모델명 FA 401)의 해외수출 계약이 11만대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중고팩스 보상판매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중고팩스를 가져오는 고객은 기종이나 제조회사에 상관없이 11만원씩 보상받아 FA401팩시밀리를 38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