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니웰(대표 권태웅)이 최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소재한 도시개발공사 신사옥에 최첨단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을 구축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1년여에 걸쳐 지하 3층, 지상 16층 규모의 도시개발공사 신사옥에 인터넷 웹브라우저를 기본으로 하는 IBS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웹에 기반한 빌딩자동제어시스템(BAS) 외에 근거리통신망(LAN) 중심의 사무자동화(OA)시스템, 디지털전자교환기와 부가통신망 위주의 정보통신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LG하니웰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한 IBS통합관리프로그램인 「BIMS」를 이용, 시스템 구축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도시개발공사 구축성과를 정부 및 공공기관용 표준 IBS사이트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