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부·과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고객만족경영 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고객만족을 단순한 친절 개념으로 여기는 데서 탈피해 고객을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고 직원들의 모든 활동을 고객에게 집중시킬 수 있도록 8천여명의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 HP·델컴퓨터 등 선진 전자업계의 고객만족 사례를 비롯, 자동차·항공사·보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가 소개되는 것과 함께 하버드대학 등 유명 대학에서 사용하는 성공과 실패사례를 통한 케이스 스터디기법이 도입된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