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 "용산 2호점" 개점

 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이 27일 서울 용산에 가전양판점인 전자랜드21 용산 2호점을 개점한다.

 전자랜드 신관 1층에 위치한 용산 2호점은 총 3백20평 규모로 주요 5대 가전제품과 외산가전·소형가전 등을 취급하게 된다. 지난 88년 말에 개설된 2백20평 규모의 본관 1층 용산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추가함으로써 서울전자유통은 용산전자단지에서 가장 큰 단일 매장을 소유하게 됐다.

 이 회사는 용산 2호점 개점을 기념해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달 동안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달 27일과 28일, 3월 1일 사흘 동안 오후 2시부터 한정 수량의 가전제품 5∼6개 품목을 매입가격 이하에 판매하는 「타임서비스 행사」를 실시하는데 소비자가격 78만4천원인 대우 「DWF-1069W1」 세탁기를 39만9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