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리엔지니어링지원센터" 개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보기술을 활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중소 SW업체의 기술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한국IBM과 공동으로 여의도 본사에 중소기업리엔지니어링센터를 구축,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한국IBM으로부터 1백90억원 상당의 전산장비와 5명의 전문인력을 지원받은 이 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관리 및 정보시스템을 개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등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비롯, △엔지니어링 지원사업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IBM은 이번 센터 구축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무상 제공한 데 이어 앞으로 3년간 5명의 전문가를 파견, 중진공 직원과 중소기업 및 SW업체에 경영혁신 및 정보기술 관련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