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용자 모임이 등장한다.
SAP코리아(대표 최해원)는 자사의 ERP 패키지SW인 「SAP R/3」를 도입한 기업을 중심으로 「한국SAP사용자협회(KSUG)」를 구성, 이달 24일 공식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ERP 사용자 모임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 KSUG가 처음이다.
KSUG는 3일 임시이사회를 갖고 24일 6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초대 회장에 삼성전자의 정보화담당임원(CIO)인 신양호 전무가 내정됐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