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니웰(대표 권태웅)이 기존 홈오토메이션 기능에 직다이얼 기능 등 첨단 기능을 부가한 홈시스템 「홈 넷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이 시스템은 아파트의 각 세대에 전용선과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 비디오폰, 방범·방재, 가스감지 및 전송 등 기존의 홈 오토메이션 기능에 직다이얼, 광역 인터폰, 자동응답(ARS), 무인경비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 제품은 특히 통신기능을 강화해 옆집은 물론 다른 아파트까지 경비원 없이 인터폰으로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직다이얼 기능, 상가와 인터폰으로 직접 통화할 수 있는 광역 인터폰 기능 등을 적용해 아파트 거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LG하니웰은 이 시스템을 향후 경기도 용인을 비롯한 경북 포항 등지에 건축중인 아파트 4천여 세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