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1세기 지식·정보산업시대를 겨냥해 그동안 제조업 위주로 추진돼온 협동화지원사업이 올해부터 벤처 및 지식정보산업으로 대폭 확대 시행된다.
중소기업 협동화지원사업 추진주체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키 위해 올해 협동화지원부문에 2천2백1억원을 투입, 88개 사업장을 설립하고 특히 SW·정보통신·엔지니어링서비스 등 지식정보산업에 대한 협동화지원도 전략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중진공은 또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물류창고·전시판매장·연락사무소 설치 등 해외협동화사업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해당 기업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상표개발·원자재구매·판매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업화사업지원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