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대학 졸업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자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99채용 및 직업훈련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박람회에 직접 참가할 50여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당 1개 부스를 설치하도록 지원하고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80여개 업체는 1층 로비 구인게시판에 구인광고를 게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업체는 10일까지 부산시 노동복지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 나와 구직활동을 벌이면 된다. 문의 (051)888-2381∼4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