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캡(대표 최병진)은 최근 국내 PC시장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 뚜렷한 회복기미를 보임에 따라 PC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멀티캡은 이를 위해 최근 들어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를 서두르는 동시에 생산설비 확충에 착수했으며 인터넷 판매 등 새로운 판매기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멀티캡은 이와 관련, 이달 중순 셀러론 333㎒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초저가형 데스크톱PC를 출시한 데 이어 다음달에 펜티엄Ⅲ 데스크톱PC 제품개발을 완료해 국내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