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책연구소(ITEP)가 생산기술연구원 산하기관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 격을 높여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와 관련, 박태영 산자부 장관은 최근 산업기술평가원의 초대 이사장에 이장무 서울대 공과대학장을, 초대 원장에 주문영 전 ITEP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산업기술평가원은 이에 따라 산업기술시험원(KTL)·산업기술교육센터(경기공업대학) 등 산하기관의 운영위원회가 끝나는 이달 말께 설립이사회를 열어 각종 운영규정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하고 다음달 초 현판식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