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반도체약품(대표 한의섭)은 오는 4월 1일부터 회사 이름을 동우화인켐으로 바꾸고 사무실도 서울 소공동에서 강남구 역삼동 한솔빌딩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사 이름 변경과 사무실 이전은 지난해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국내 동양화학 측 보유 지분 전체를 인수하고 동우반도체약품에 대한 출자 지분율을 90%대로 끌어 올린 데 따른 조치며 이를 계기로 반도체 공정 재료 및 정밀 화학물질의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 국내 최대의 종합전자재료업체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동우 측은 설명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