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성정보통신(대표 권혁노)은 미국 브라이트웨어사와 이 회사의 여신관리시스템인 「아트*엔터프라이즈(ART*Enterprise)」의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혁신정보통신은 이 제품이 스위스은행·GE캐피털·아메리칸 익스프레스·체이스맨해튼은행 등 미국의 주요 금융기관에서 사용돼 이 부문 미국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트*엔터프라이즈는 여신관리 언더라이팅시스템, 신용인증시스템, 신용평가시스템, 웹기반 상거래시스템, 지능형 문헌관리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엔진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대용량 데이터베이스와의 연동과 문헌처리가 수월해 웹기반에서 단기간내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은 여신을 여신심사자의 주관적 판단으로 결정해왔으나 금융감독위는 최근 담보위주의 여신관행에서 탈피하고 신용평가등급제도를 활성화, 과학적인 여신관리 체제를 갖추도록 하는 여신관행 혁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혁성정보통신은 오는 23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금융권 인공지능 및 지식기반 여신시스템」 솔루션 발표회를 갖는다. 문의 (02)585-5947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