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북한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여건이 성숙된 사업부터 선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정치·경제·산업면에서 파급효과가 큰 과제 중심으로 베트남과 아세안 등에 대한 개도국 기술이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과기부는 16일 첨단기술 이전을 촉진하고 과학기술 국제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과학기술 국제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비연구사업인 「국제협력기반조성사업」에 115억7700만원, 연구사업인 「국제공동연구사업」에 85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200억77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