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대표 고대수)가 최근 19인치 이상의 대형모니터 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KDS는 최근 세계 모니터 시장이 19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함에 따라 19인치 이상 모니터 개발에 적극 나서고 AS망 정비에 착수하는 등 이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KDS는 이와 관련, 지난해 출시한 쇼트네크형 19인치 제품에 이어 올해 초 트리니트론 CRT를 채택한 고해상도의 19인치 제품(모델명 KD1910T)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체제 갖추기를 서두르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트리니트론 CRT를 채택한 21인치 제품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KDS는 또 자사 모니터 수요가 점차 급증함에 따라 고객위주의 AS 체제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 최근 제품에 불량이 발생하면 24시간 안에 신제품으로 교체해주는 KARES(KDS Advanced Replacement Express Service) 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