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의 도금분야 계열사인 공영산업(주)이 커넥터 도금 외주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영산업은 그동안 모기업인 한국단자공업의 커넥터 도금을 전담해 왔는데 최근 황동도금 공법 등 신공법을 잇달아 개발하고 시설도 대폭 확충함에 따라 외주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공영산업은 그동안 몇몇 커넥터업체로부터 도금의뢰 등이 꾸준히 들어오는 등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공영산업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도금 외주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최근 외주사업이 가능하도록 자체 시설확충과 인력보강 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