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PC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개발업체인 한국데이타베이스(대표 김상득)는 17일 전문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인 「개발자마을7.0」을 출시하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90년부터 PC용 RDBMS인 「자료관리」를 개발, 공급해온 한국데이타베이스(http://www.hankookdb.co.kr)는 이날 「자료관리」의 최신 기능향상판인 「자료마을7.9」도 발표했다.
한국데이타베이스측은 『「자료마을」이 일반사용자를 대상으로 PC기반의 DBMS 및 DB프로그램 환경을 제공하는 데 반해 「개발자마을」은 전문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개발자마을7.0」은 DB엔진을 자체 내장하고 있어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며 일반적인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멀티미디어 자료도 처리가 가능해 학습용 프로그램이나 CD롬타이틀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개발자마을」은 한글함수를 지원해 한글로 프로그램 코딩이 가능하고 ODBC를 통한 서버 DBMS와의 연동, 바코드를 이용한 데이터 관리, 매크로기능, 데이터 통계분석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414-4137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