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도 게임으로

 성교육을 소재로 한 에듀테인먼트 타이틀이 출시된다.

 대만 및 동남아지역에 국산 게임을 수출하고 있는 시리아소프트(대표 최은오)는 대만 에듀테인먼트 타이틀 전문업체인 스멕미디어사와 공동으로 성교육 에듀테인먼트 타이틀을 제작,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5세에서 10세 미만의 어린이를 겨냥한 이 제품은 남녀의 신체구조, 임신의 원리 등 어린이들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성에 대한 호기심을 애니메이션·그래픽으로 쉽게 설명하는 한편 숫자맞추기·미로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학습을 진행토록 하고 있다.

 시리아측은 이 제품을 「아우성」이란 이름으로 내놓기로 하고 성교육전문가 구성애씨가 소장으로 있는 「내일여성센터」 등과의 공동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