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답텍코리아(대표 조영덕)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의 각종 데이터를 CDR나 CDRW 드라이브에 백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제품명 테이크 투)의 한글화를 마무리짓고 오는 4월부터 국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테이크 투」는 백업과 데이터 복구에 전문기술이 없는 컴퓨터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하드 디스크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압축과 섹터스키핑 기능을 이용해 아무리 큰 HDD라도 CD에 데이터 백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또 전체 시스템이 완전히 파괴돼 부팅되지 않는 경우에도 스스로 부팅 가능한 플로피 디스크를 만들어 데이터가 복구되도록 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테이크 투」는 시스템에 고정된 하드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집 드라이브, 재즈 드라이브에도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문의 (02)565-5400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