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라뮤직과 KBS가 공동기획한 클래식 사계시리즈의 세번째 음반인 「봄」이 발매됐다.
이 음반은 KBS 제1 FM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인 「FM가정음악」을 통해 소개됐던 곡들을 발췌한 것으로 활기찬 봄의 이미지를 담았다. 프로그램 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던 「무곡」(Tanz : 작가 미상)을 비롯해 슈베르트 합창곡 「나이팅게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 「봄」, 루빈스타인 「F장조의 멜로디」, 오스트레일리아 민요 「춤추는 마틸다」 등 총 14곡을 수록했다.
이 사계시리즈는 작년에 「가을」과 「겨울이야기」가 출반돼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