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오는 4월 초 MBC가 실시할 데이터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PC 4개 모델(모델명 매직스테이션4600 GE01·POP·GF01·GF02)을 개발해 이달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일 「매직스테이션4600」 기종은 TV 수신카드와 데이터방송 구동 프로그램인 「TV플러스」를 탑재해 TV를 보면서 방송사가 서비스하는 각종 데이터방송을 무료로 수신할 수 있다.
또 이 기종은 인텔 셀러론 400㎒ 중앙처리장치(매직스테이션4600 POP와 GE01의 경우 셀러론 366㎒ CPU)를 비롯해 32MB 기본메모리, 32배속 CD롬 드라이브, 56Kbps 모뎀 등 최신 사양을 갖추고 있다.
제품가격은 「매직스테이션4600 GE01」 「매직스테이션4600 POP」 「매직스테이션4600 GF01」 「매직스테이션4600 GF02」가 각각 부가세를 포함해 210만원, 225만원, 225만원, 240만원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