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게임·교육용 타이틀 등의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소매점을 올들어 전국적으로 500여 곳으로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콘텐츠전문 유통망 구축에 나선 삼성전자는 서울을 비롯한 주요 대도시에 14개의 포스트 숍(Post shop)을 지정하고 포스트 숍 단위로 각각 수십개씩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서비스사업팀의 한 관계자는 『콘텐츠전문 유통망이 골격을 갖춤에 따라 종전처럼 총판에 의존하지 않고 게임 타이틀 등을 가능한 한 직판형태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