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이달의 우수게임」 3월 수상작품으로 (주)하이콤엔터테인먼트(대표 한정연)의 PC게임 「코룸3」와 (주)이오리스(대표 박태영)의 업소용 게임 「뉴 히든캐치」를 선정, 26일 발표했다.
「코룸3」는 전작 1, 2편의 줄거리를 이어받아 3명의 주인공이 마왕의 부활을 막는 임무를 수행하는 액션롤플레잉 게임으로 조작성·독창성·그래픽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뉴 히든캐치」는 빨강이와 파랑이가 세계 각국에 숨어 있는 바이러스를 찾아 여행하면서 화면에 나타난 2개의 그림에서 다른 부분을 빨리 찾아내는 게임으로 아이디어와 오락성을 인정받았다.
문화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블TV 만화채널 투니버스가 후원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제도는 국산게임을 홍보하고 국내 개발업체들의 제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월 우수 국산게임 1, 2편을 선정해 문화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30분 문화부 장관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