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계량 및 측정표준분야 양대 기관인 국립기술품질원(NITQ·원장 주덕영)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명세)은 계량 및 측정표준의 연구·개발·유지·보급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밀측정기법 개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26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계량 및 측정분야의 상호 지원 및 협력 외에 품질원은 표준연에 킬로그램원기(NO.39)를 무상 대부하고 「원기용 격리 천칭」을 무상 양여하며, 표준연은 품질원이 보유중인 국가 측정표준의 소급유지용 측정표준기(길이 등 26개 분야)에 대한 무상 교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