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진공업(대표 장상욱)은 MP3플레이어용 커넥터를 개발,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협진공업은 MP3플레이어용 보드 투 보드 0.65㎜와 18핀짜리 PCB 0.8㎜ 커넥터를 개발해 최근 MP3플레이어를 가장 먼저 개발한 새한정보시스템과 월 2만개 공급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협진공업은 올해 MP3플레이어 시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이 시장에 주력키로 하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협진공업은 이달 들어 전문경영인인 이정규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장상욱 진우엔지니어링 사장이 협진공업 대표이사 사장까지 겸임, 오너체제로 전환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