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테크, 부품카운터 개발

 부품장비 전문업체인 동명테크(대표 백관수)가 캐리어테이프에 담긴 표면실장(SMD)타입의 전자부품을 정확히 셀 수 있는 카운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릴을 양쪽에 감아 테이프에 담긴 SMD부품을 카운트하는 장비로 로터리 인코더(Rotary Encoder)를 채용, 카운트가 정확하며 EPD(Empty Pocket Detector)를 채용해 부품이 담기지 않은 빈 포켓을 체크할 수 있다.

 이 카운터에 적용할 수 있는 테이프의 직경은 8∼56㎜까지 가능하며 릴을 거는 양 축의 간격이 850㎜로 많은 부품을 담고 있는 대형릴도 장착할 수 있다.

 또 양쪽 축에 모터를 채용, 정방향 및 역방향 카운트가 가능해 양쪽 릴을 상호 교체하지 않고도 반복 카운트할 수 있고 작업자의 체형에 맞게 본체의 각도도 조절할 수 있다. 문의 (0343)54-2472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