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버스피커 및 버저 전문업체인 SWP신우전자(대표 허훈)는 최근 영국 NXT(뉴 트랜스듀서 테크놀로지)사와 기술제휴, 평면스피커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SWP신우전자는 향후 벽걸이형 세트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 평면스피커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면스피커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NXT사의 기술을 도입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신우전자가 개발중인 스피커는 익사이터(Exciter)로 불리는 소형유닛이 평면 진동판 전체를 진동시켜 공기의 파장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스피커 박스가 불필요해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